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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로 낫지 않던 다리 통증, 양방향 내시경으로 해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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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5-11-04 15: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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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fore (수술 전) 30대 남성 환자분께서 요통과 양쪽 다리로 뻗치는 방사통으로 내원하셨습니다. MRI 검사 결과, 요추 4-5번 부위에서 추간판 팽륜이 심하고, 나이에 비해 협착증이 동반된 상태로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신경이 다리로 내려가기 전 지나가는 함요부(recess) 부위에서 신경 압박이 뚜렷했습니다. 초기에는 신경차단술 및 신경성형술(블록)을 시행했으나, 좌측 다리 통증은 호전되었지만 우측 방사통은 지속되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으셨습니다. 약물과 시술로는 근본적인 원인 해결이 어려운 상황이었고, 결국 신경을 직접 압박하고 있는 부위를 제거하는 양방향 내시경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 After (수술 후) 수술 중, 부어 있는 신경과 주변 유착 조직이 확인되어 이를 제거하고 신경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압박 부위를 충분히 해소했습니다. 또한 염증으로 인해 단단히 뭉친 디스크 표면의 섬유륜 부위를 정리하고, 고주파 수핵성형술로 통증 신경 잔뿌리까지 함께 치료했습니다. 수술은 전신마취가 아닌 척추마취로 진행, 환자분은 수술 직후부터 보행이 가능했고, 다리 통증이 거의 사라졌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청담해리슨송도병원은 환자별 해부학적 구조와 병변 특성을 세밀히 분석해, 시술이 아닌 수술이 필요한 시점을 정확히 판단하고 통증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맞춤형 척추 내시경 수술을 시행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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